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오전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뒤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자가 격리 중으로, 향후 일주일 동안 모든 직무를 데이비드 마부자 부통령에게 위임했다.
특히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 발생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 이날 3만7857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