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경남도에서는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1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조침(대표 김화규)은 레저용 낚시바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출액이 전년도 대비 44%가 증가해 수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최주철, ㈜경남무역 김새하 씨가,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주식회사 킥더허들 김태양, 농업회사법인 ㈜가고파힐링푸드 윤금정 씨가 수상했다. ㈜무학 최재호 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수출의 탑 부문에는 해성디에스㈜가 4억불 탑을 수상하고 3억불 탑은 한국경남태양유전㈜, 2억불 탑은 ㈜제트에프삭스코리아, 1억불 탑에 디씨엠㈜가 수상했다.
5000만불 탑은 ㈜케이디에이 등 4개 기업, 3000만불 탑은 ㈜맬콤인터네셔널 등 4개 기업, 2000만불 탑은 태영산업 주식회사 등 8개 기업, 1000만불 탑은 ㈜무학 등 7개 기업이 받았다.
디씨엠㈜ 정연택 씨가 금탑산업훈장, ㈜영동테크 윤찬헌, ㈜태진다이텍 김정만 씨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동진정공㈜ 박태건 씨가, 국무총리 표창은 신성델타테크㈜ 황성빈 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한국머신툴스㈜ 한승배 씨 등 15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근섭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단기간에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기업인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소통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