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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5개사, DJSI월드지수 편입…"ESG 세계 최고 수준"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1.12.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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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현대차그룹 5개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월드지수'에 편입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5개사가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DJSI 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평가·투자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중 DJSI월드지수는 DJSI 중 최고 등급이다. 편입시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현대차 (172,700원 ▲2,200 +1.29%)·현대모비스 (207,500원 ▲1,000 +0.48%)·현대글로비스 (162,600원 ▼800 -0.49%)는 DJSI월드지수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현대건설 (36,900원 ▲650 +1.79%)현대제철 (33,500원 ▲700 +2.13%)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5개사는 올해 DJSI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기후변화 전략·인권·공급망 관리·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는 각 계열사 별로 추진한 전사 차원의 ESG협의체 구축·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대응 강화·사업장 및 협력사 ESG 리스크 평가 도입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아울러 올해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인권·공급망등 주요 현안에 대한 그룹 ESG 정책·가이드라인 개발하고 적용했다. WEF SCM(세계경제포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 도입 등을 통해 ESG 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발표된 국내 주요 ESG 평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도 상장사 12개사(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비앤지스틸, 이노션, 현대차증권, 현대오토에버)가 모두 A 등급 이상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기아는 자동차 및 부품 업계 내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고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DJSI월드지수 편입은 그룹 차원의 ESG 관리체계의 구축은 물론 계열사별 성과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을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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