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2021.11.02.
BBC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캐리 여사(33)가 이날 오전 런던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기 모두 양호한 상태다. 캐리 여사는 올초 유산을 했지만 다시 임신해 순산했다.
존슨 총리는 1987년 첫 번째 부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지만 5년 뒤 마리나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휠러와 결혼해서는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8년 현 부인인 캐리 여사와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헤어졌다. 존슨 총리는 혼외 자식도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