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득녀…자식 총 7명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12.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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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2021.11.02.[글래스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2021.11.02.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부부가 9일(현지시간) 둘째 딸을 얻었다. 이번 득녀로 존슨 총리의 자녀는 이전 부인들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와 혼외자를 포함해 총 7명이 됐다.

BBC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캐리 여사(33)가 이날 오전 런던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기 모두 양호한 상태다. 캐리 여사는 올초 유산을 했지만 다시 임신해 순산했다.



존슨 총리 부부는 지난해 4월 첫째 아들을 얻었고 올해 5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캐리 여사는 57세인 존슨 총리의 3번째 부인이다.

존슨 총리는 1987년 첫 번째 부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지만 5년 뒤 마리나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휠러와 결혼해서는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8년 현 부인인 캐리 여사와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헤어졌다. 존슨 총리는 혼외 자식도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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