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종국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드디어 도핑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앞서 김종국은 캐나다 보디빌더 겸 유튜버 그렉 듀셋이 로이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진해서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결국 김종국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그렉 듀셋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던 김종국에 관련한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김종국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평소와는 다른 촬영 분위기에 "내 도핑테스트 준비한 거냐"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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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개그맨 양세찬이 "아니, 연예인인데. 연예인이 무슨 도핑 테스트야"라고 황당해하자 김종국은 "웬만하면 그런 말하면 넘어간다. 끝까지 가겠다. 안양 꼬락서니 한번 보여줘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