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다크에덴' 개발사와 MOU 체결…이틀 연속 강세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12.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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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다크에덴' 개발사와 MOU 체결…이틀 연속 강세


위메이드가 전일 9% 급등한 데 이어 9일에도 장중 5% 강세다.

9일 오후 2시34분 위메이드 (59,800원 ▼800 -1.32%)는 전일 대비 9100원(5.35%) 오른 1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전해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 개발사 소프톤의 위믹스 플랫폼 합류 소식이 이틀 연속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다크에덴'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다크에덴은 세계 최초로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MMORPG이다.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2E(Play to Earn)라는 새 패러다임에 동참할 여러 개발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NHN, 액션스퀘어, 룽투코리아, 조이시티 등 다수의 상장 게임사들이 합류한 상태"라며 "미르4 흥행의 유지와 100개 게임의 온보딩 성공을 가정 시 일 10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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