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술력 어디까지? 오포 '카툭튀' 조절되는 스마트폰 공개[영상]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1.12.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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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사진=오포 유튜브 캡처/사진=오포 유튜브 캡처
중국의 오포(OPPO)가 카메라의 돌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오포는 지난 7일 자사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자 후면 카메라가 앞으로 전진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카메라는 오포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메라는 방수 기능과 외부 충격에도 버틸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는 카메라에 물을 뿌리는 모습과 상당한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앞뒤로 움직이는 카메라는 광학 줌 기능의 이용에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자연스럽게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를 조절할 수 있지만, 완전히 스마트폰 후면과 평면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포는 오는 14일 열리는 '오포 이노데이(OPPO INNO DAY) 2021'에서 롤러블 폰과 함께 해당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中 기술력 어디까지? 오포 '카툭튀' 조절되는 스마트폰 공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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