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드론 인재 발굴 '코리아 탑 드론' 경진대회 열린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1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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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에서 관계자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지난해 열린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에서 관계자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머니투데이방송은 오는 9일 경기 시흥시 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2021 코리아 탑 드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처음으로 미래 드론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창작드론과 드론영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창작드론 부문은 1차 서류심사(50%), 2차 기술시연(50%) 심사를 거친다. 1차 심사에서는 창의성·기술성·확산 가능성·기획성·효과성 등을 보고, 2차에서는 기술 완성도와 난이도 등을 평가한다. 드론영상 부문은 영상미, 기획, 창의성,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한다.



공단은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팀으로 창작드론 부문 12개팀, 드론영상 부문 6개팀을 각각 선정했다. 대회 당일 최종 본선팀이 참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 12명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시흥시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730만원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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