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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3시40분쯤 함안 군북면 소재 한 공장 내 3m 깊이의 공업용저수지에서 A씨가 스포티지 차량 안에 숨진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공장 저수지에 물을 빼던 중 뒤집힌 차량이 있다는 회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발견된 시신은 경찰의 차량 조회, 옷 속의 신분증 등으로 2014년 실종신고가 접수된 A씨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맞는지 DNA검사와 함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