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퍼런스 '모두콘' 개최 '현실세계와 인공지능의 접점'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1.12.06 16:10
글자크기
"인공지능은 스며드는 기술입니다. 기업 데이터가 AI(인공지능)와 함께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셈이죠."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지난 4일 'AI 커넥트 리얼 월드'를 주제로 열린 AI 콘퍼런스 '모두콘(MODUCON)' 키노트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모두콘은 인공지능 세미나와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축제다. 1041명이 사전 신청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온라인 개최됐다.



'AI 커넥트 리얼 월드'라는 테마를 가지고 인공지능과 현실 세계와의 다양한 접점 및 그 가능성이 논의됐다.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AI 혁신학교 '아이펠'(김승일 모두의 연구소 대표) △AI와 메타버스 유행일까, 미래일까(이채린 클라썸 대표) △인공지능이 미디어에서 인간 연기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 △플랫폼 중심의 AI 교육 운영 사례(김재원 엘리스 대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2021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속한 기업 대표들이다. 3개의 트랙, 12개의 세션별로 모두 39개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모두콘 주최 기업 '모두의연구소'의 황수연 커뮤니티 리더는 "이번 행사는 공유와 상생을 품은 모두의연구소만의 AI 콘퍼런스"라면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배우고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AI에 관심이 있는 모든이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모드콘 AI 온라인 네트워킹 장면/사진제공=모두의연구소모드콘 AI 온라인 네트워킹 장면/사진제공=모두의연구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