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펍 열었다… '테라스 용산점' 개점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1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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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4호 매장 '용리단길'에 열어… 버거+맥주 선봬

맘스터치 테라스 용산점/사진= 맘스터치맘스터치 테라스 용산점/사진= 맘스터치


맘스터치 (62,000원 0.00%)가 강북 핫플레이스 '용리단길'에 펍 실험 매장을 선보인다.

맘스터치는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에 펍 콘셉트 기반의 맘스터치 랩(LAB) 4호 매장 '테라스 용산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테라스 용산점은 맘스터치가 올해 '맘스치킨', '맘스피자', '가든 역삼점'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인 맘스터치 랩 매장이다. 캐주얼 펍 콘셉트 매장으로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내놓는다.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메뉴를 배제하고 '버맥'(버거+맥주)과 '치맥' 등 펍 스타일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100% 수제 패티, 브리오쉬번을 사용한 치킨·비프버거 4종 △치킨 3종 △지역 특색을 담아낸 시그니처 플래터 3종 △홈메이드 샐러드 3종 등이다.



인테리어도 기존의 맘스터치 매장과 차별화를 뒀다. 108.58㎡(약 33평) 규모의 공간에 통유리 외벽으로 개방감을 더했다. 검정, 무채색 톤을 활용한 현대적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낮에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운영된다.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감각적인 음악 연출을 통해 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 테라스 용산점/사진= 맘스터치맘스터치 테라스 용산점/사진= 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펍 기반의 랩 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한 비즈니스 역량을 전국 1300여개 가맹점에 이식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테라스 용산점은 대형 오피스 및 젊은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2030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실험하는 매장"이라며 "치킨, 피자, 조식에 이어 이번 펍까지 다양한 맘스터치 랩 실험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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