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오늘부터 대규모 채용…전직군서 100명 이상 뽑는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1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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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오늘부터 대규모 채용…전직군서 100명 이상 뽑는다


국내 대표 하이퍼로컬 기업 당근마켓이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서비스 성장에 따라 오늘부터 5주간 100명 이상의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맴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주일 단위로 특정 포지션을 집중적으로 채용하는 '+100 맴버스'는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 마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근마켓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1주 차에는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운영 △콘텐츠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이어 2주 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 개발자가, 3주 차에는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인 직군 채용이 진행된다. 4주 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보안 직군, 5주 차에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이 접수를 받는다.

당근마켓은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당근마켓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규모를 2.7배씩 늘리고 있으며 이번 채용으로 임직원수를 250명에서 35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구인구직 플랫폼 원티드랩 (6,670원 ▼90 -1.33%)에 따르면 지난 1년간 50회 이상 구인공고를 진행한 기업 중 당근마켓은 지원율 1위를 기록했다. 유연한 조직문화·업무환경,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체계, 자율휴가 등 복지시스템 등으로도 알려져있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 대표는 "당근마켓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근마켓과 함께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인재들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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