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대은 인스타그램
3일 kt에 따르면 이대은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트루디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대은은 "응원해준 신부에게 통합 우승이라는 선물을 가져다줄 수 있었던 한 해라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을 믿고 따라와 준 신부에게 감사하고,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재윤은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신부의 따뜻한 말 덕분에 올 시즌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서 3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김재윤은 65경기에 출장해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