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지역협업센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1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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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지역협업센터가 주거환경 개선 및 재활운동을 통한 생활만족도 향상 프로젝트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학교동서대학교 지역협업센터가 주거환경 개선 및 재활운동을 통한 생활만족도 향상 프로젝트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는 지역주민의 체감 문제점 분석 및 해결방안 제시 일환으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및 재활운동을 통한 생활 만족도 향상 프로젝트(책임교수 동서대 박병주)'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동서대 운동처방학과, 시니어운동처방학과, 남산정 종합사회복지관, 중구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한홈스테이징협회, ㈜빈집관리, 빛을 나누는 사람들이 참여해 홈스테이징 및 정리수납 특강, 장애인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특강을 했다.



지역 장애인 가정 3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 장비도 설치했다.

박병주(운동처방학과) 교수와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서대와 대한홈스테이징협회(대표 김현정)는 홈스테이징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우(동서대) 지역협업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활운동을 추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홈스테이징 및 재활운동 전문가 양성 과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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