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파에 출근길 꽁꽁…서울 -3도, 따뜻하게 입으세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12.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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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 일대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 일대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12월의 첫날인 오늘(1일)은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오전(12시)까지 경상서부내륙, 오후(15~18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 내외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경상내륙, 서해5도 5㎜ 미만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0.1㎜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제주도산지 2~7㎝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남부, 전북내륙 1~3㎝ △경기동부, 충북북부, 충남권, 전남동부,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1㎝ 내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0도 △광주 2도 △전주 0도 △부산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4도 △청주 4도 △대구 5도 △광주 5도 △전주 4도 △부산 8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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