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아찔한 드레스에 '11억원대' 주얼리 걸쳤다…"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11.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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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김혜수, '405만원대' 코르셋 드레스+초호화 주얼리 쓱!

배우 김혜수/사진=뉴스1, 알렉스 페리(Alex Perry)배우 김혜수/사진=뉴스1, 알렉스 페리(Alex Perry)


배우 김혜수가 가슴선이 깊이 파인 드레스 룩으로 청룡영화상을 뜨겁게 달궜다.

김혜수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 MC 자격으로 참석했다.



배우 김혜수/사진=머니투데이 DB배우 김혜수/사진=머니투데이 DB
이날 김혜수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진회색 드레스에 금색 보석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김혜수는 잘록한 허리선과 가슴을 강조한 코르셋 디자인과 걸을 때마다 다리가 드러나는 옆트임, 봉긋한 어깨선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해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그는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도 군살 하나 없이 볼륨감이 넘치는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혜수/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편집=이은 기자배우 김혜수/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편집=이은 기자
김혜수는 아찔한 굽 높이의 하이힐을 신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으며, 화려하게 반짝이는 클러치를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김혜수는 앞머리를 내린 단발 헤어스타일에 촉촉한 누디 립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김혜수, 청룡영화상 드레스 패션…어디 거?
/사진=알렉스 페리(Alex Perry), 지미추(Jimmy Choo)/편집=이은 기자/사진=알렉스 페리(Alex Perry), 지미추(Jimmy Choo)/편집=이은 기자
이날 김혜수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알렉스 페리'(Alex Perry)의 다리우스 드레스로, 매끄러운 새틴 소재와 몸매를 강조하는 코르셋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3400달러(한화 약 405만원)다.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클러치는 '지미추'(Jimmy Choo)의 스위티 클러치백으로 가격은 128만원이다.

/사진=뉴스1, 피아제(Piaget)/편집=이은 기자/사진=뉴스1, 피아제(Piaget)/편집=이은 기자
김혜수가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Piaget)의 하이주얼리 제품이다. 이날 김혜수가 걸친 주얼리 가격만 11억원이 훌쩍 넘는다.

김혜수가 착용한 토르말린과 핑크 사파이어,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 등 초호화 보석들이 장식된 목걸이는 4억원대이며, 20.62캐럿의 회색 오팔이 박힌 팔찌는 3억원대, 9.16 캐럿 상당의 블루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작은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들이 장식된 반지는 4억원대다.

김혜수가 럭셔리한 주얼리와 반짝이는 클러치를 매치한 반면 룩북 모델은 실루엣을 강조한 진회색 코르셋 드레스에 화려한 오렌지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MC를 맡았다. 올해로 벌써 28번째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1998년 제19회 때 배우 심혜진이 MC를 맡았던 것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변함 없이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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