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차승원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2021.11.26/뉴스1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JMT 본부장 유재석은 '마 이사' 차승원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영화 '낙원의 밤' 속 마 이사로 출연했던 차승원이 그 모습 그대로 중화요리집에 있던 것.
마 이사(차승원)는 "여러가지 일을 한다. 그 중의 하나가 엔터 업계"라며 "로펌 사무실에도 잠깐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마 이사는 그러자 "그렇다면 유 과장도 알고 있겠네?"라고 반문했다. 유 과장은 유해진을 말한다. 마 이사는 이어 "지금은 나와 사이가 틀어져 안 좋지만. 다 돈 문제지"라고 말해 유 본부장을 당황시켰다.
유 본부장이 "저기 죄송한데…진짜 두분 사이가 틀어진 줄 알잖아요"라고 말하자 마 이사는 "상관 없다, 가끔씩 전화온다. 수시로 돈도 부쳐준다, 어려워 지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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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사는 유 본부장에게 "객사하지는 않을 관상"이라며 조직폭력배같은 느낌으로 말하다가도 "극뽁(극복)"을 외치는 등 느와르와 코미디 영화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JMT는 '놀면 뭐하니'의 세계관 속 유재석이 다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