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닮은 신인배우, 진짜 슈워제네거 아들이었다…"똑같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1.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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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셉 바에나 인스타그램/사진=조셉 바에나 인스타그램


헐리우드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인 조셉 바에나(Baena)가 최근 영화촬영 근황을 전하자 "아버지와 똑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28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바에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영화 라바(Lava)를 찍게 돼서 흥분된다"며 "이게 어떤 장면인 것 같은가"라고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열대 정글로 보이는 배경에 상반신을 벗은 차림으로 서 있다.



외신에서도 "젊은 슈워제네거와 완전히 똑같다" "놀랍게 닮았다"고 반응했다.

바에나는 슈워제네거와 그의 가정부였던 밀드레드 바에나와 사이에서 1997년 태어난 혼외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슈워제네거와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는 별거에 들어갔다.



/사진=조셉 바에나 인스타그램/사진=조셉 바에나 인스타그램
바에나는 지난 7월31일에도 슈워제네거와 함께 식당에서 음료 잔으로 건배하는 사진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라고 썼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프로필상 생일은 7월30일이다.

슈워제네거는 원래 부인인 슈라이버와 사이에 캐서린, 크리스티나, 패트릭, 크리스토퍼 등 자녀가 있다. 그 중 크리스토퍼도 조셉 바에나처럼 1997년생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슈왈제네거, Schwarzenegger)는 오스트리아 출신 헐리우드 배우이자 정치인. 보디빌더로 출발해 근육질의 액션배우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동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기계인간 터미네이터 역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소속으로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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