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술 세미나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11.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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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술 세미나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6일 효성캠퍼스에서 '타이타늄(Ti) 기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과 경산시 김주령 부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 생활소비재 산업의 동향을 교류하고 경산 생활소비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 및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기획됐다.

염종택 한국재료연구원 박사의 '생활소비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과 발전방향' 발표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박찬희 한국재료연구원 타이타늄 연구실장의 '한국재료연구원 타이타늄 연구실 소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동아특수금속 노윤경 대표의 'Ti스크랩 활용 하이브리드 진공 용해로 구축 현황' △포스코 김진근 공장장의 'Ti합금 압연기술 현황과 국내운영 사례' △코렌텍 김정성 부사장의 '타이타늄 기반 인체 내 삽입형 의료기기 개발 현황' △팩토리피플 민병대 대표의 '타이타늄 합금 안경테 제조기술 현황' △한일프리머스 한상혁 소장의 '타이타늄 기반 주방기구 개발 현황'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지역 신성장 동력인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산학협력과 선진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가 기능성 타이타늄 기반 고부가가치 생활소비재의 제조 메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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