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OJT 포럼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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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OJT 포럼 성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25일 '2021 일학습병행 OJT(On-the-Job Training,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고용부 일학습병행정책과 김현용 사무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이병욱 지사장을 비롯해 기업체 및 직업계고 관계자 등 100명 미만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포럼은 OJT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업의 현장훈련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내용 및 효과, 운영관리 등 측면에서 기업 간 편차 해소 및 현장훈련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이진구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포럼은 △㈜에타 이정연 차장의 '일학습병행이 가져온 ㈜에타의 변화' △㈜씨앤피컨설팅 이재민 책임의 '기업성과중심의 교육훈련' △'㈜미르테크 이승준 부장의 '메타버스를 이용한 현장훈련-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융합' 특강으로 이어졌다.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OJT 포럼 성료
이후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이 참여한 '일학습병행 현장훈련 우수사례' 시상이 열렸다.



평가결과 대상은 ㈜성창오토텍, 최우수상은 로체시스템즈가 수상했으며, 총 11개 기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인기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계고의 취업연계를 위해 마련된 '다자간 소통의 장'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취업 관계자 간 채용연계를 위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기업-직업계고 간 일학습병행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OJT 운영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일학습병행제도의 질적 향상과 발전 발향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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