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마이스터대 사업추진위원회 회의 진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11.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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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마이스터대 사업추진위원회 회의 진행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25일 동주대학교와 부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21년 마이스터대 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김대경 교무처장, 동주대 오명근 부총장, 김소희 교무처장, 부경대 김태규 체육진흥원장, 큰솔병원 여복기 실장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과 동주대 오명근 부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대경 교무처장의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사업 운영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또한 대학-병원 등 사업참여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전문대학은 단기직무과정부터 전문대학 최초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이르기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동의과학대와 협력 대학인 동주대는 지난 4월 스포츠 재활 물리치료 분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2년간 총사업비 약 2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양 대학은 기업 밀착형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에게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도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재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스터대를 통해 학습자가 희망하는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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