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경영 전략 및 최신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2021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는 '경동나비엔'이 선정(산업부장관 표창)됐다. 이 회사는 연간 100여건 이상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특허전담부서 및 인력을 두는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또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한 협력사의 권리 보호를 위해 출원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공동 출원하는 등 기업 간 상생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LG전자 박태섭 팀장, 고영테크놀로지 정재윤 차장, 삼양홀딩스 유성식 차장, 케이씨씨(KCC) 임창현 부장, 연우 김민재 주임 등 5명이 특허청장 표창을 받는다.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기조연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 △특별강연(궁금한 뇌연구소 장동선 박사)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별 발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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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기술안보 시대의 개막은 지식재산권이 국가·기업의 존망과 성쇠를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됐음을 의미한다" 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지식재산 분야 협력과 소통을 통해 강력한 지식재산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