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렇게 선물 주고 마음 주는 남자 처음"…상대는 누구?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1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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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JTBC Drama' 캡처/사진=유튜브 'JTBC Drama' 캡처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하 '너닮사')에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이 출연진들과 화목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찐 가족 모먼트 뽐내는 고현정 패밀리 비하인드 너를닮은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너닮사'에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현정, 최원영, 김수안, 김동하가 식사 장면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JTBC Drama' 캡처/사진=유튜브 'JTBC Drama' 캡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극중 고현정의 아들 역할을 맡은 김동하는 종이접기를 해 고현정에게 선물했다. 이를 받은 고현정은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나한테 선물 많이 주고 마음 주는 남자는 처음이야. 너는 정말 원더풀이야. 고마워"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리허설 중간 중간 함께 애드리브를 주고 받고 셀카를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고현정은 쉬는 시간에 김동하와 초능력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고현정이 순간이동, 변신능력, 독심술사, 영원불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옆에서 이를 듣던 최원영이 영원불멸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역할을 맡은 김수안이 "사랑하는 사람 다 죽고 혼자 남으면 어떡하냐"고 하자 최원영이 "사랑이야 다시 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너닮사'는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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