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 씨티케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누적 62억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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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비, 씨티케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누적 62억원'


숏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타트업 셀러비 코리아가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셀러비코리아 관계자는 "씨티케이 투자와 더불어 BTC인베스트먼트, SB인베스트먼트, 리더스기술투자 등 다수의 벤처 캐피탈로부터 총 누적 62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설립된 셀러비코리아는 재미, 일상,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및 공유하는 숏폼 플랫폼 셀러비를 운영하고 있다.

셀러비코리아와 씨티케이는 앞으로 화장품 브랜딩, 개발, 생산, 물류까지 가능한 화장품 개발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과 '셀러비'의 셀럽 인프라, 네트워킹 기술, 디지털 트렌드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뷰티 소셜 커머스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씨티케이 관계자는"이번 셀러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트렌드까지 접목한 소셜커머스를 선보여 뷰티 업계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셀러비는 누구나 셀러브리티(셀럽)이 되고 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국내를 넘어서 베트남 및 주요 아시아 국가 진출을 위해 3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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