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박신혜와 결혼 비하인드…"간이고 쓸개고 다 빼줬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11.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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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왼쪽), 뉴스1(오른쪽)/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왼쪽), 뉴스1(오른쪽)


배우 최태준(30)과 연인 박신혜(31)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가운데, 둘의 결혼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23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유튜브에 '혼전임신 결혼.. 최태준 ♥박신혜 꽉 잡은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씨는 양측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태준은 의외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라고 한다. 뭐든 주위 사람들에게 잘 챙겨주려고 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며 "이 같은 배려심은 연인 박신혜에게 극대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태준은 주위에서 정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는 말이 나올 만큼 애정을 쏟았다. 오죽하면 지인들도 '눈물이 날 정도로 지극정성'이라는 말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태준은 박신혜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족에게도 지극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이 지극정성이 결국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씨는 또 둘이 닮은 게 많은 커플이었다며 "함께 운동도 하고 취미도 같았다고 한다. 연기를 업으로 삼은 것도, 종교도 같았다. 신앙심도 깊다고 한다"고도 했다.



23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최태준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둘은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또 박신혜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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