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밀양시·㈜보광 560억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1.11.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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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정밀화학 제품 생산공장·연구소 건립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황국환 ㈜보광 회장(가운데),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3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황국환 ㈜보광 회장(가운데),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3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밀양시, ㈜보광,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3일 자동차 정밀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해 5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황국환 ㈜보광 회장,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보광은 2023년까지 560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부북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5만8478㎡ 부지에 자동차 정밀화학 제품 생산공장과 기업부설 연구소를 건립한다.



경남 자동차 정밀화학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및 산업용 정밀화학 분야 선도기업 유치로 나노산단 분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제품 개발 관련 연구인력 및 생산시설에 필요한 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우수 인재 확보와 수도권 유출방지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보광 투자에 따른 밀양 나노산단의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적의 산업기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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