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마인즈랩, 코스닥 상장 성공

23일 입성...연구소기업 중 5번째 상장기업

마인즈랩 서비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제52호 연구소기업인 마인즈랩이 2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소기업으로는 다섯 번째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제1호, 2014년), 수젠텍(제28호, 2019년), 신테카바이오(제58호, 2019년), 진시스템(제147호, 2021년)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마인즈랩은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출자로 설립된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이다. 코스닥 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등급을 받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AI 상담원, AI 경비원, AI 회의록 등의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현재 신한은행, 현대해상, 포스코 등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마인즈랩은 특구재단으로부터 기술이전사업화 지원과 예비기술평가, 상장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등 코스닥 상장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집중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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