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힙지로'에 메타버스 전략기지 만든다…그룹사 총집합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1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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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사진=컴투스


컴투스 (38,900원 ▼100 -0.26%)가 서울 을지로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미래 글로벌 전략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컴투스는 신사옥 건설을 위해 트윈웍스피에프브이 지분 49%(2327만5000주)를 1559억원에 양수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컴투스는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약 1만 제곱미터(㎡) 대지에 연면적 10만㎡ 이상의 규모의 신사옥을 건설키로 했다. 2026년 게임빌과 컴투스 그룹사 전체가 입주해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사옥을 블록체인 사업 및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확장 전진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신사옥은 쾌적한 업무환경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역량을 펼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컴투스 측은 "그룹사 간 시너지와 업무의 편의성 등을 다각도 고려해 신중하게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며 "신사옥은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미래 기술 메카로 의미를 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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