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사진=김창현 기자 chmt@
19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모로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팬 여러분들, 동료, 가족 등 속상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2주 잘 격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돼 그간 심정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임창정은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했는지 너무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며 "솔선수범이 돼야 함을 늘 인지하고 살아야 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민폐를 끼치고 걱정을 드렸다.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고 면목이 없다"고 적었다.
같은 날 임창정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창정이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으며 격리 해제 조치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을 발매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컴백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