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이스크림을?' 협동로봇 보급 나선 두산로보틱스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1.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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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로보틱스/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경기 수원시 소재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 등과 함께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MOU 체결회사들과 다방면의 협력과 향후 2년간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 및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체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 추천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 KDB캐피탈은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대출·할부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원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공장 자동화뿐 아니라 서비스 사업 부분에서 최적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 많은 실적과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고객층 확대를 위해 이종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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