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모친 별세로 주식 상속받아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11.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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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사진제공=하이트진로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사진제공=하이트진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20,250원 ▲150 +0.75%) 회장이 모친인 고(故) 김수희 여사로부터 주식을 상속받았다.

하이트진로는 김수희 여사의 보통주식 4784주, 종류주식 8645주가 박문덕 회장과 박문효 하이트진로산업 회장에게 각각 상속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김 여사는 2007년 작고한 고 박경복 하이트진로 명예회장의 아내이자 박문덕·문효 회장의 모친으로 올해 별세했다.

하이트진로 보통주는 박문효 회장과 박문덕 회장에게 동일하게 2392주씩 상속됐다. 종류주식은 박문효 회장에게 1주 더 많은 4323주가 상속됐다. 박문덕 회장은 4322주를 받았다.



이로써 박문덕 회장은 하이트진로 보통주 181만4314주, 종류주 4497주를 보유하게 됐다. 상속 전 하이트진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던 박문효 회장은 보통주 2392주, 종류주 4323주를 보유하게 됐다.

김 여사의 하이트진로홀딩스 (9,050원 ▲70 +0.78%) 주식인 보통주 1884주와 종류주식 3602주도 박문덕 회장과 박문효 회장에게 동일하게 상속됐다. 두 회장은 보통주 942주와 종류주 1801주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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