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익준,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9일 공개. / 사진제공 = 넷플릭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어 "작품 하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지옥'의 경우 'D.P.'에 이어 JTBC스튜디오 제작 자회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두번째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며 "3분기 국내외 합산 약 9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제작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한국 드라마는 14편인데 '부부의 세계', '스카이캐슬' 등 모두 제이콘텐트리 작품"이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고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업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콘텐츠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