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 별거하고 제주도에서 혼자 딸 에이미를 키우고 있는 박선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선주는 10살 딸 에이미가 다니고 있는 국제학교를 소개했다.
에이미가 다니는 학교는 3만평이 넘는 어마어마한 부지를 자랑했다. 학교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다 있다고. 학교에는 넓은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도서관은 물론 촬영 스튜디오도 있었다.
/사진=JTBC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텃밭이 있다는 것"이라며 "텃밭에서 직접 아이들이 재배한 것으로 직접 피자를 구워 먹는다고 한다. 화덕도 있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또 "저는 과학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코딩 머신과 3D 프린터가 있어서 '이 학교 내가 오면 안 되나'라고 얘기했을 정도다. 교육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있다"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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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벽에 붙어있는 그림도 학생들 작품이더라. 에이미에게 특화되어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주는 "교실 뒤에 빈백이 있지 않나. 수업하다가 애들이 가서 누워있는다. 앉아서 뭘 하는 게 별로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보던 김나영은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학교 같다"고 감탄하며 "내가 입학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선주는 "합격은 보장을 못하지만 인터뷰는 연결시켜드릴 수 있다"고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