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대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서대학교 제윤호 학생./사진제공=동서대학교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등이 열고 있는 공모전으로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제윤호 학생이 '換 環 환, 환' 친근한 공원형 화장시설로 전환하고 순환하다란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위해 부산 기장이 가진 지역의 자연을 해석하고 물, 불, 공기, 대지라는 4원소를 지형에 순응시켜 개념적으로 공간을 풀어감으로써 자연과 인간, 삶과 죽음의 관계를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윤호 학생은 "9개월 동안의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도시를 빛내는 실내 건축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