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NFT·부동산 코인 개발 4자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1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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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 부사장,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체인스트리 임장원 대표, 파란자산운용 정정한 전무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 부사장,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체인스트리 임장원 대표, 파란자산운용 정정한 전무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4원 ▼4 -50.00%)는 서울 중구 T타워 대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 체인스트리, 파란자산운용과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부동산 코인 개발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 부사장, 체인스트리 임장원 대표, 파란자산운용 정정한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체인스트리·파란자산운용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부동산 분양 관련 하우스 코인(가칭)의 완성도 확보 및 실생활 적용을 위해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SPC의 설립, 토큰의 발행 및 제반 홍보를 통한 분양을 담당하며 각 프로젝트별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사업 대상 부동산에 대한 타당성 검사 및 필요시 실내·외 건축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해당 부동산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 체인스트리는 코인 관련 솔루션 개발,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 등의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며 파란자산운용은 금융구조화 등을 수행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신사업은 부동산 시행과 분양에 가상자산을 접목한 첫 사례로, 부동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미래 기술을 먼저 선점해 시대를 앞서가는 한국테크놀로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12월 24일 서울 중구 한국테크놀로지 본사 8층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동산 분양 △부동산 시행업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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