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강남 "♥이상화에 아기 낳자는 말 못해"…왜?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1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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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상화 부부/사진=강남 인스타그램가수 강남-이상화 부부/사진=강남 인스타그램


결혼 3년차인 가수 강남이 2세 계획을 언급한다.

16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는 강남이 출연한다. '나를 불러줘'는 나불컴퍼니라는 음반 회사를 콘셉트로 의뢰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작사, 작곡을 통해 자서곡을 만드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남은 "아내 이상화에게 아기 낳자는 얘기를 할 수 없다"며 그 이유를 고백해 MC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에게 썼던 프러포즈 편지를 공개했고 의외의 필력과 로맨틱한 면모에 MC들은 "진짜 멋있다"고 감탄을 이어갔다.

이날 나불컴퍼니는 이상화를 향한 강남의 사랑을 담은 '러브송'을 완성했다. 강남의 자서곡은 세련된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도시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센스 넘치는 가사가 역대급 고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일본 출신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MBC '나혼자 산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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