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역대 최대 매출, "사업 다각화 효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1.1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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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역대 최대 매출, "사업 다각화 효과"


팜젠사이언스 (5,200원 ▼30 -0.57%)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9.7% 늘어난 774억원이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며 실적이 약진했다.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 비중 축소도 실적 제고로 연결됐다.

특히 3분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2.7% 증가한 3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2019년 팜젠사이어스가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 엑세스바이오 효과다. 엑세스바이오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822% 증가한 2831억원을 기록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뤘다"면서 "내년에도 해당 분야 매출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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