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보조기기센터, 통합돌봄 보조기기 지원사업 수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1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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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보조기기센터, 통합돌봄 보조기기 지원사업 수행


대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Community Care) 선도사업' 장애인 분야 중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구시 남구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독립생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보조기기 지원사업 신청자는 장애 유형, 경제 상황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맞춤형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의 경우 1~ 2차에 30명이 선정돼 정보통신, 일상생활 등에 도움을 주는 유모차형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현재 3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 이근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대구대 재활공학과 학생들이 보조기기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공학 분야의 융복합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구대 재활공학과는 장애인, 노인 등이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재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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