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반도체 소재 안정적 성장+배터리 소재 확장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1.11.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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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193,400원 ▲3,900 +2.06%)의 배터리와 반도체 부문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주식을 사야한다는 증권가 리포트가 나왔다.

삼성증권은 15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지난 3분기 이익 하회는 고객사 가동률 하락으로 읶한 NB라텍스와 QD소재의 매출 부진 때문이라며, 반도체 소재의 안정적 성장 속에 배터리 소재로의 빠른 확장이 있어 주식을 사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욱 삼섬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일반산업까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이익은 실망스럽지만 또 다른 진입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의 배터리의 성장성이나 반도체의 경쟁력은 훼손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와 NB라텍스에서의 영업차질을 포트폴리오로 희석시켰다. 디스플레이와 NB라텍스는 일시적읶 고객사 가동률 차질이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가동률은 결국 회복될것"이라며 "베트남 TV 공장의 가동률 회복으로 인해 퀀텀닷 소재 매출은 4분기에 일정부분 회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도 고객사 TV 주력 기술로 유지되고, QD-OLED TV의 출시도 확정적"이라며 "NB라텍스의 경우 시간이 좀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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