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인선이엔티 (6,680원 ▲20 +0.30%)가 분기 매출 신장을 이어갔다. 수익성 위주로 영업 전략을 펼치며 사업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112억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영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폐기물 중간처리 53%(978억원), 자동차 재활용 35%(646억원), 폐기물 최종처리 13%(2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 부문별 순이익은 폐기물 최종처리 110억원, 폐기물 중간처리 106억원, 자동차 재활용 21억원이다.
영흥산업환경을 제외한 4개 건설폐기물사업장은 지난 2분기 대비 약 13% 이익이 증가했다. 자동차 재활용 부문도 2분기 대비 25% 신장한 이익을 시현했다. 주춤했던 매립 부문도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을 통해 지난 2분기 대비 약 12% 신장한 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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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관계자는 "3분기 명절과 불규칙한 우천으로 조업에 지장을 받았지만, 전 사업 부문에서 2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경쟁 우위 요소에 집중하고, 수익 위주 영업전략을 병행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