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3분기 호실적에 3% 강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1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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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항공 기업 휴니드가 3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2일 오후 1시 51분 현재 휴니드 (7,160원 ▲60 +0.85%)는 전 거래일 대비 220원(3.27%)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발표된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휴니드테크놀로지스(이하 휴니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4% 증가한 63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76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연말에는 TICN(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의 HCTRS(대용량 무선전송체계) 4차 양산사업 수주가 예정돼 있어 중장기 매출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휴니드는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에서는 민·관·군을 대상으로 LiFi(가시광 통신)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솔루션을 최단 기간내 사업화하기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노스롭그루먼, 제너럴아토믹스, 사프란일랙트로닉스앤디펜스 등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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