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NIMS 인력양성 등 업무협력 협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11.11 14:52
글자크기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 교육과정 공동사업 추진

동서대학교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11일 업무협정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학교동서대학교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11일 업무협정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가 11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산업수학 응용분야의 상호이해 및 인재양성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정선 부총장, 이종익 대학원장, 정도운 산학협력단장, 조경미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하태영 산업수학연구본부장, 황동욱 공공기반연구본부장,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산업수학 응용분야의 인력 양성과 인적 교류·공동 사업 협력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교류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사업 추진 △지역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체계 공동 구축 및 지원에 나선다.



특히 동서대학교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동서대학교 대학원에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협동과정의 전공 분야는 NIMS의 연구 분야인 응용수학, 산업수학 분야 모두 포함하며 세부 전공 및 정원 등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동서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절반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절반은 NIMS 연구원의 지도 하에 실험실습 및 논문연구를 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산업수학 분야의 업무 협약을 해 기쁘다"며 "기초과학 산업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