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진로지도 개발교육' 프로그램 실시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최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로지도 개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교육 방향을 '안전한 방역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및 개별화 중심의 현장교육 활성화'로 설정했다. 학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공 현장체험, 특강, 진로지도 개발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로지도 개발교육은 사회맞춤형 제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인관계과 자존감을 키우고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청소년 지도의 실제를 중심으로 '특화시설의 청소년 현장 이야기'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예비 청소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학년 김지수 학생은 "올해 여름 방학동안 취업연계국가근로장학을 실시한 기관에서 진로를 설정하고 청소년 지도 현장 실무에 대한 정보를 얻어 도움이 됐다"며 "캠프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한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방역을 기본으로 재학생들에게 현장중심 진로 및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