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사회봉사단, 하반기 농촌 봉사활동 펼쳐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11.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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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사회봉사단, 하반기 농촌 봉사활동 펼쳐


호원대학교 호원사회봉사단이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지역 농촌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이 가중된 농가 주민들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학 인근 마을 일대에서 콩 타작, 대봉감 따기, 고추밭 정리, 잡초 제거, 폐비닐 제거, 마을 길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했다.

유양열 군산시 성자마을 이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잊지 않고 농가를 찾아준 호원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류동훈 학생은 "마을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특히 어르신들이 손주처럼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주요 먹거리 중 하나인 농작물의 재배과정을 이해하고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원사회봉사단은 국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Health up 프로그램, With up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지역 환경정화 캠페인, 농촌지역 일손 돕기, 소외지역 아동 돕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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