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나온 여캠이 방송이 진행 중인 사실을 알고 놀라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 화면 갈무리
아프리카 TV는 유명 여캠 A씨가 운영하는 채널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 동안 서비스 이용을 정지하는 조취를 치했다고 지난 10일 공지했다. 이용 정지 사유는 '미풍양속 위배'(지나치게 과도한 폭력, 위협, 혐오, 잔혹한 행위)다.
앞서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 여캠 신음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방송 도중 A씨와 C씨는 휴식을 취한다며 방에 들어갔다. 한참 뒤 이들이 들어간 방에서 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이후 시청자들이 해명을 요구했고 B씨는 잠긴 문이 열리자 A씨와 대화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여캠이 벗어둔 속옷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