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하며 치명적인 형태의 악성 뇌종양이다. 전체 뇌종양의 약 12%를 차지한다. 치료를 하지 않은 자연 경과 생존기간은 4~6개월이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합하는 치료에도 평균 생존기간은 12개월 미만이다. 재발성 교모세포종은 가장 예후가 나쁜 뇌종양으로 알려졌다.
제넥신은 그동안 GX-I7의 권리를 지역별로 나눠 기술수출을 추진했다. 미국과 유럽의 권리는 2015년 네오이뮨텍에게 기술이전했다. 2017년 나스닥 상장사 아이맵(IMAB)에 중국 지역 대상 항암제 개발 권리를 이전했다. 올해 케이지바이오(KG Bio)에 아시아 지역 권리를 이전했다.
우정원 제넥신 대표는 "제넥신 단독으로, 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GX-I7의 병용 투여는 면역관문억제제뿐 아니라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 세포치료제 및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항암제로 적응증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