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션, 비전, 열정을 세계와 함께(Sharing Mission, Vision & Pass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교·신학, 인문사회과학, 헬스케어,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5개 분과·12개 세션에서 27개국·6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에 나선다.
또한 러시아 자오크스키 어드밴티스트대학(Zaoksky Adventist University)의 안톤 페트리셰프(Anton Petrishchev) 교수는 '러시아에서의 SDA와 종교자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인문사회과학 분과 '미래사회를 위한 숲교육'(유아교육), '미래사회 경영과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경영학) △헬스케어 분과 '물리치료 동작 따라하기'(물리치료학), '혁신, 역량강화, 근거 기반 간호의 성과 및 과제'(간호학), '거리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약학), '중독과 라이프스타일 의학'(중독과학) △과학기술 분과 '화학 및 생명과학 분야 최신 연구'(화학생명), '영양, 질병예방, 건강증진'(식품영양학) △문화예술 분과 '건축과 인권'(건축학), '코로나 블루와 아트 프로그램의 상관관계'(스포츠과학) 등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으로 포스터 발표세션도 준비됐다. 학문 분야별 연구발표가 이뤄진다. 연구자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개인이 참가한다. 각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 학문 후속세대를 위한 대학생·고등학생 발표세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술 및 활동결과를 국제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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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영식 및 공연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7시 교내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자매대학, 자매기관 관계자와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축사와 문화공연을 나눈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제화 이미지와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ICSU 2021에 참여하는 전 세계 자매대학 교수와 연구자,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연구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상호우호 증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