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개발자 채용공고의 32%…'자바'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11.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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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개발자 채용공고의 32%…'자바'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사람인에이치알 (18,000원 ▼90 -0.50%)이 운영하는 IT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에 올해 게재된 공고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언어는 '자바(JAVA)'라고 10일 밝혔다. 자바는 일반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등에 사용되며 전체 공고 중 32.1%(복수집계)를 차지하며 대세 기술스택으로 입증했다.

자바스크립트가 26.8%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파이썬(16.9%) △리액트(14.7%) △HTML5(14.5%) △노드js(14.1%) △C/C++(12%) △뷰js'(10%) △iOS(9.8%) △PHP(9.2%) △안드로이드 OS(8.9%) △j쿼리(8.4%) △스프링(7.8%) 등 이었다.



선호하는 연차로는 '3년차'의 공고가 31%(복수집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입(17%)', '2년차'(16.7%), '5년차'(14.8%), '1년차'(11.4%)의 순이었다. 최소 지원 가능한 연차가 1~2년인 공고가 28.1%나 차지했다. 구인난이 심한 IT 개발 직무에서는 기업들이 짧은 실무 경력도 인정하고 근속연수에 연연하지 않고 인재를 구하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지나 점핏 헤드헌터는 "IT 개발 직군은 어떤 직무보다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력서에 본인이 활용 가능한 기술 스택을 보여주고 프로젝트 경험은 본인의 역할과 사용한 기술과 개발환경, 구현 결과물까지 상세히 기술하는 한편, 실제 작성한 코드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도 필수로 첨부해 문을 두드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점핏은 IT 개발 직무에서 사용하는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채용 공고 게재와 입사지원이 가능한 신개념 채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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