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라운지에서 '스타트업 정책 토크'를 하고 있다. 2021.11.08.
이 후보는 8일 국내 17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주최한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 참여해 "고의적으로 규칙을 어겨서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경우 확실하게 다음 기회를 완전히 배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가 지원금을 받아 부정행위를 하면 다음 사업에서는 제외하지만 그 다음 사업에서는 허용하는 게 있었다. 경기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해 지원 대상에서 영구 배제하는 것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것을 꿈도 못 꿀 만큼 강력하게 제재할 필요가 있다"며 "기회가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에 기회를 다양하게 줘야한다. 이미 기회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부정행위를 했는데 또 우선권을 줄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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