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구직자 3700명 몰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1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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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남구청/사진제공=강남구청


강남구가 지난 1, 2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3700명의 구직자가 몰렸다고 5일 밝혔다.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구직자들과 유망 스타트업의 인재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 신청한 104개 업체 중 뷰메진, 백두테크놀로지스, 가바, 룰루랩, 보스트핏 등 최종 24개 업체가 참가했다.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인재채용 및 채용상담이 이뤄졌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 화상면접에도 대기자가 줄을 이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야놀자 △사람인 △휴넷 등 스타트업들의 창업 경험담과 성공노하우 등을 듣는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 참가기업인 룰루랩의 'AI 피부분석', 보스트핏의 '인바디체험' 등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아이템, 자금, 인재라는 창업의 3요소가 잘 갖춰진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스타트업하러 강남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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